녹차에서 분리한 녹차 유산균 효능에 대해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 있습니다.
어떤 효능이 밝혀진 것인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.
새롭게 밝혀진 녹차 유산균 효능
농촌진흥청에서는 녹차에서 분리한 ‘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G-2 유산균’의 효능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.
G-2 유산균에 대해 밝혀진 특성과 그 효능에 대해 바로 살펴보겠습니다.
세균과 곰팡이 성장 억제
소시지나 발효한 생햄 등의 육가공품은 숙성하여 만드는데, 길면 3년까지도 숙성해야 한다고 합니다.
이렇게 숙성하여야 좋은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.
이런 식품에 유해한 곰팡이가 생긴다면 식품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폐기하게 되고, 경제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합니다.
그런데 G-2 유산균에는 세균과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
녹차에서 분리한 G-2 유산균(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G2 유산균)이,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과 곰팡이 중 11종의 성장을 억제하였다고 하는데요.
이 유산균에는 균에 저항하는 물질과 관련된 유전자가 있다고 합니다.
이러한 녹차 분리 유산균의 유해 곰팡이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로 인해, 발효 생햄 등의 육가공품 제조 시 위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.
뛰어난 생존력
녹차 유산균은 생존 능력이 뛰어나기도 하여 유산균이 생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합니다.
예를 들면 염장(높은 농도의 소금)이나 낮은 산도(pH), 낮은 온도 등에서도 생존력이 좋다는 뜻입니다.
그렇기 때문에 해로운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에 있는 육가공품의 제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.
항산화 특성 & 빠른 성장력
G-2 녹차 유산균은 균에 대한 저항성은 물론 항산화 특성도 있으며, 앞서 말한 높은 생존력 그리고 빠른 성장력 등이 있다고 합니다.
이러한 점들로 인해 육가공품 제조는 물론, 항생제 대체재나 사료 첨가제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농촌진흥청 연구진을 통한 이러한 발견 이후, 이달 초 농진청은 해당 유산균에 대한 특허를 출원을 완료하였고 조만간 기술 이전 신청을 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
또한 농업유전자자원센터 씨앗은행을 통해 해당 균주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.
지금까지 녹차 유산균에 대해 새롭게 밝혀진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육가공품 제조 시 활용할 수 있는 G-2 유산균의 효능과 이 유산균의 추후 활용에 대해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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